양재 엘타워, L타워 결혼식 뷔페 음식!

728x90

안녕하세요, 화룽이입니당!


오늘은 병원에 노트북을 가져와서 아예 밀려있던 포스팅을 하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늘 날씨가 너무춥죠? 서울은 영하 12도 라고 하던데,, 

아침에 병원오는 길에 눈사람될뻔 했어요 너무 추워서 ㅠㅠㅠㅠ


오늘 포스팅은 양재역에 있는 엘타워 결혼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결혼식의 꽃은? 당연히 신부와 신랑님이십니다!

그 다음 꽃은...? 바로 먹거리...?(누구맘대로,,)

그래서 저는 오늘 엘타워 뷔페음식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자리는 여느 결혼식장처럼 좌우로 돼 있구요 동그란 테이블에 9명이 앉을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천장 조명에는 꽃 다발이 달려있는데 플로리스트 님들이 노고가 눈에 보인다는,,, 아련,,



메인로드 옆에는 이렇게 촛불로 포인트를 줘서 아주 예뻤습니다!





기본적인 테이블 셋팅입니다.

양념이랑,, 크림치즈랑, 떡이 있습니당

사이다 콜라같은음료와 와인, 소주, 맥주 같이 주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메뉴판,, 메뉴판을 다오!ㅠㅠㅠ

메뉴 이름들이 하나같이 기네요.. 지네같이..(..?)

메뉴들은 하나하나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식전에 와인 한잔씩 따라줍니다.

하지만 화룽이는 와인을 먹지 않기 때문에 사진만,,,^_^...



일단 첫메뉴 '방금 구운 고소한 호밀을 넣은 잡곡 빵' 입니다.

그냥 호밀잡곡빵인데 이름이 길어서 뭔가 거창해보이는 효과가 있네여

하지만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그냥 보통 빵 맛이에여

맛이있지도, 맛이없지도 않은 그냥 호밀빵..



두번째 메뉴입니다.

'허브 비네가 소스로 맛을 낸 참치와 훈제연어'

역시 이름이 거창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름 맛은 있었어여!!



세번째 음식은 '특선 버섯크림스프' 인데요

왜 특선이었을까? 그냥 평범한 버섯스프인데...

CLASS를 강조하고싶었나봐용 ㅋ_ㅋ



오늘의 메인!

'소고기안심스테이크와 와인소스, 허브버터 왕 새우, 부드러운 감자, 허브향 더운야채'

입니다

코스요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테이큰데..

사실 좀 실망했어요

음식도 식어서 나오고, 새우도 너무 바다향이 강하고,,,(뭔가도 씹히는 것 같고,,,컨셉이었나,,)

생각외에 별로여서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기쁜날이니까 맛있게 다 비웠어요!!(읭..?)


역시 잔칫날에는 잔치국수 아닙니꺼!

이건 그냥 이름이 '잔치국수'이네요

'푹 끓인 후 파를 송송 썰어 놓은 장인의 잔치국수'

라고 하면 더 맛있었으려나ㅏㅏ

근데 잔치국수는 맛있었어용

느끼한 음식들이 즐비어서 나오다가 

느끼함을 잡아 주는 잔치국수를 먹으니까,, 라면먹고싶다는 생각이...츄릅,,,

   


코스요리가 마무리 돼 가네요

'레어치즈 케이크' 입니다

이건 뭐 그냥 치즈케이크에여



커피 또는 차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저는 커피를 선택했어요!

향긋하구,,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엘타워 뷔페 코스요리 포스팅이 끝났는데영

사실 좀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만큼 맛있진 않았어요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실망을 좀 했나...

하지만 사람마다 입맛도 다르고 호불호가 갈리니 객관적인 평을 내진 못하겠어요

사실 저는 구수한 입맛이라 입에 안맞았을수도?ㅠㅠ


엘타워 위치 약도를 남기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결혼하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