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복림떡볶이] 원조 즉석떡볶이, 떡볶이의 명가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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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룽이입니다.


오늘은 어제 다녀온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위치한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를 다녀왔습니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것 같습니다.

지방에 살았지만 어렸을때부터 신당동 떡볶이가 유명했었고, 과자로도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까 말이죠.


저는 작년에 처음으로 다녀왔으며, 이번이 3번째 방문이었습니다.




간판에 당신 사진을 올려놓으시니 얼마나 맛집일지 의심조차 하기 힘듭니다.


TV프로그램에 많이 나왔습니다. 전국은 지금, 아침을 달린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것도 맛집 프로였나요?), 생방송 아침만들기, VJ특공대, 리얼코리아,

6시 내고향 등 생생정보통을 제외하고는 모든 프로그램에 나온 듯 싶네요.


문구가 참 재밌습니다

"이젠 며느리도 알아요!"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이하 마복림 떡복이)의 가격 및 메뉴는 이렇습니다.

즉석떡볶이는 대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마복림 할머니도 가격이 그리 부담가진 않습니다.

단품을 잘 시키지 않고 자리에 앉으면 머리수대로 셋트를 주문 받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단품주문도 가능합니다.


1년전과는 다르게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한 모습이 보입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꽉 차서 겨우 한자리가 남았을 정도이니 그 인기가 사진 한장만을로도 실감이 나는군요.



리모델링을 하였지만 역사는 그대로 전시해놓습니다.



간단 합니다.

주문을 하면 앞접시와 수저, 물을 줍니다.

포크와 단무지는 떡볶이가 나오면 주십니다.




떡볶이의 맛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보통 가게들이 배가 불러지면 양을 줄이거나 맛이 없어지는 게 대부분인데,

마복림 떡볶이는 그러지 않습니다.

3호점까지 낼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여간한 관리 아니면 힘들겠지요.



친구와 갔을때는 먹지않았던 볶음밥까지 먹었습니다.

어딜가나 볶음밥은 맛있습니다.


1953년도에 만들어진 떡볶이 가게를 한참 어린 제가 어떻게 맛을 평가하겠습니까.

하지만 맛은 기가 막힙니다.

호불호는 어느정도 갈릴지라도 그 비율이 심하디 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신당동에 들르실 일이 있으신분들은 마복림 떡볶이를 추천합니다.


마복림 떡볶이 위치를 남기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