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 츠지 히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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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룽이입니다.


책 나무에 처음으로 열매가 열리네요!


첫 열매는 바로 공지영 작가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공지영 작가 한분의 작품이 아닌 일본의 츠지 히토나리작가와 공동집필을 한 책입니다.!



(왼 공지영 / 오 츠지 히토나리)


공지영 작가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외에도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우행시) 등의 작품으로 이미 유명세를 떨치신 작가분이십니다.

도가니는 2011년 공유, 정유미 주연으로 영화화 돼서 국민들의 분노를 샀었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2006년 강동원, 이나영 주연으로 영화화돼서 많은 국민들의 눈물을 빼기도 했었구요..


공유, 강동원을 2016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네요!


츠지 히토나리는 '냉정과 열정사이'로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작가일거라 생각됩니다.ㅎㅎ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라는 책은, 제목만 보면 단순히 헤어진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인 것 같지만,

뭐랄까,,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사랑 소설들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었어요.


주인공은 총 세명 인데요

여자 주인공 홍, 남자 주인공 준고(일본인), 또 다른 남자 주인공 민준이가 나와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갑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사랑, 그 사이에서 홍을 사랑하는 또 다른 남자 민준.


그들의 아름답고 찬란한 사랑과,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느껴보세요 !!



감정은 변하는 거니까, 그건 고마운 거야, 변하니까 우린 사는 거야..


정말 멋진 대사 인 것 같아요.


변하니까 우린 살아간다는 말. 


현재 사랑하시는 연인들은 변화가 없는 것을 바라지만 그 변화에 적응하면서 사랑해 나가는 게 최고의 선택이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