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만두] 수요미식회 안국역/인사동 맛집, 만두전골/전/비빔국수 맛집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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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룽이입니다!


어제는 친구와 함께 안국역에 있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만두전골 맛집인 깡통만두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만두를 좋아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죽- 걸어다가 골목골목 사이로 들어가게 되면 깡통만두를 찾을수 있는데요,

설명을 뭐라 할 수가 없어서 자세한 위치는 지도앱을 켜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지도앱을 켜고 갔습니다 ㅠㅠ)



깡통만두가 보입니다.



입구에 다다르자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분명 12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만석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니, 얼마나 맛집일지 기대가 됐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생면을 뽑고 만두를 손수 빚으신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11시 54분에 갔는데 이미 테이블이 꽉 차있고 대기번호가 11번입니다.



알고보니 오픈이 11시 30분 이더군요.


깡통만두 메뉴 및 가격을 보시겠습니다.



비빔국수가 추천메뉴였다는 것을 포스팅 하면서 보았습니다...

만두전골만 생각했었네요 ㅠㅠ



요리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하지만 좀 가격대가 있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맛집이라 그러는 거겠지 생각해봅니다.






저희는 만두전골 중 짜리를 주문했습니다.

만두전골을 시키면 공기밥 2 or 칼국수 사리를 선택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기에 저희는 칼국수 사리를 선택했습니다.



보리차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물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세가지가 나오는데, 보통 맛입니다. 그러나 김치는 유독 맛있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리고 간장을 줍니다.



만두전골이 나왔습니다. 양이 굉장히 많았는데 육수가 얼마 없어서 친구가 왜 육수가 없냐며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반전으로 점점 끓기시작하면서 육수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아마 배추와 야채들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펄펄 끓입니다. 군침이 도는 게 지금도 그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만두속은 어딜가나 똑같은 비주얼입니다.



버섯이 향긋하고 쫄깃해요.



만두가 두 종류인데 날카롭게 생긴 만두에는 새우가 들어가있습니다.




칼국수를 마무리로 하여 음식이 끝이 났습니다.

더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었으나 그렇게 되면 저녁을 굶어야 하니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비빔국수를 먹어보지 못한게 굉장히 후회 됩니다.


만두전골의 맛은 그냥 일반 만두국집에서 먹는 만두요리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내가 왜 1시간여를 기다려서 만두전골을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채소가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닥 메리트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방송에 소개될 정도이니 제 말을 듣고 안가시는 불상사는 없길 바라겠습니다.


깡통만두 위치를 남기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정성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