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규모 3.3, 2.2 지진 발생

안녕하세요 화룽이 입니다.

오늘 첫 포스팅은 다소 무거운 주제인데요.

경상북도 경주에서 다시 한 번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3의 첫번째 지진이 발생했고,

이어 오전 5시36분께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2.2의 두번째 지진이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지진은 지난 9월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진이며, 이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진 초기보다는 발생시간과 횟수가 잦아들었지만 여진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총 561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1.5~3.0이 540회, 3.0~4.0이 19회, 4.0~5.0이 2회 등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물질적인 피해는 없겠지만 심리적인 피해가 클 텐데,,

 

아직 16년 9월 12일에 일어난 규모 5.8 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주민들이 많으실텐데,

다시 한 번 이런 지진이 일어났다는 게 마음이 무거워 지네요.

 

9월 12일에 일어났던 지진은 수도권에도 영향을 미쳤었는데요, 저도 그때 사무실이 흔들리는 현상을 느꼈었습니다.

이번지진은 제가 있는 서울, 경기 지방은 지진을 느끼지 못했다고 하는데,

지진을 느끼셨을 경주 및 경북, 여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